이승기X뱀뱀X영재X티파니 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MC 발탁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이 MC 군단이 베일을 벗었다.

 

서울가요대상 사무국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그룹 갓세븐의 뱀뱀과 영재,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2024년 1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고 10일 밝혔다.

 

이승기는 소속사 휴먼메이드를 통해 “가수로서 생애 처음으로 받는 신인상을 ‘서울가요대상’에서 받아 누구보다 ‘서울가요대상’에 대한 애정이 깊다. 2024년 새해 첫 시작을 ‘서울가요대상’ MC로 시작하는 만큼 최고의 진행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팝 3세대 대표주자 갓세븐의 뱀뱀과 영재도 MC로 만난다. 뱀뱀은 바쁜 스케줄 가운데 ‘서울가요대상 사무국’의 요청에 흔쾌히 MC직을 수락했다.

 

뱀뱀 측 관계자는 “뱀뱀이 투어로 바쁜 가운데 모국인 태국에서 열리는 ‘서울가요대상’ MC를 서기 위해 스케줄을 쪼개 참석했다”고 귀띔했다.

 

갓세븐의 영재도 MC를 맡아 오랜만에 옛 멤버 뱀뱀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6일 정규 1집 ‘두잇’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뛰어난 역량을 뽐낸 영재는 뱀뱀과 함께하는 ‘서울가요대상’ MC 요청을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

 

2세대 K팝 퀸 소녀시대 티파니 영은 ‘서울가요대상’ MC군단의 비장의 히든카드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소녀시대와 유닛 태티서로 활동하며 전 세계에 K팝의 매력을 알린 장본인이다. 2016년 솔로 미니 1집 ‘아이 저스트 워나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서 음악, 뮤지컬, 연기 등 다방면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는 티파니 영은 한국어는 물론 유창한 영어 진행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2024년 1월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가요계를 빛낸 최고의 별들이 나서는 축제의 자리인 만큼 전 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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