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3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티스트 지원사업 ‘토닥토닥 예술나눔’의 공모를 실시한다.
재단은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하고 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여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 및 침체된 공연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시에 국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본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은 국내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의 공연단체 및 개인 아티스트이다. 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공연단체 및 아티스트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의 희망 공연일자를 3월 29일부터 4월 8일 중 지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총 5개 내외의 공연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 및 아티스트에게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무료 대관 △공연장 시설 및 각종 장비 지원 △공연 진행에 필요한 인력 지원 △관내 홍보 및 홍보물 무상제작 △언론홍보 및 재단 채널 활용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재단은 “본 공모사업을 통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공연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아티스트의 공연 활동 활성화와 국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공고 확인 및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3월 12일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