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달빛 소극장 공연：옥상달빛〉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팅 포크 듀오 옥상달빛이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내달 23일과 24일 열리는 ‘소극장 공연: 옥상달빛’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다.

2010년 첫 EP ‘옥탑라됴’로 데뷔한 옥상달빛은 박세진과 김윤주로 구성된 듀오다. 청량하고 경쾌한 보이스가 돋보이며 진솔한 내용과 때로는 위트있는 가사로 특유의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 국민 위로 송 ‘수고했어 오늘도’를 비롯해 ‘달리기’, ‘없는게 메리트’ 등 다양한 대표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EP ‘Still a child’를 발매했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6개의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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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듀오. 

김소민 기자- 옥상달빛의 음악을 가까이서 들어볼 수 있는 소극장에서 개최된다니 더욱 기대된다. 

■ 콩덕콩덕 뮤직 페스티벌 - 수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인 ‘콩덕콩덕 뮤직 페스티벌’이 수원을 찾는다. 10월 25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콩덕콩덕 뮤직 페스티벌’에는 각기 다른 장르를 하는 뮤지션 3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먼저 몰디브브라스가 무대를 꾸민다.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로, 정통 글래식 브라스 밴드 공연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드럼을 추가 편성해 무대를 꾸민다.

두 번째는 밴드 취향상점이 오른다. 누구나 겪는 일상 속 이야기를 밝은 멜로디로 전하는 혼성 5인조 밴드로 2019년 뮤즈온 프로젝트의 TOP20 진출을 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 번째는 강현규 퀄텟과 이지민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강현규는 피아노, 드럼, 베이스, 색소폰으로 이뤄진 강현규 퀄텟을 결성했다. 이후 재즈관련 크고 작은 공연을 꾸미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실력파 보컬리스트 이지민의 보이스가 더해져 환상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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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일 기자- 수원에 살고 있다면 가볼 만한 좋은 음악회다. 

김소민 기자-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 온스타인웨이 Vol.6 〈강이채〉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이채가 ‘온스타웨이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며 장소는 글로리어겐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있어 더욱 뜻깊다.

강이채는 버클리 음대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클래식과 재즈를 공부한 수재다.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곡을 쓰고 부르는 등 음악적 재능이 특출난 뮤지션으로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다채로운 사운드의 음악을 선보인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활동했다.

아울러 지난 2월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와 뮤지션 선우정아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Sing For You Vol.2'를 선보였다. 시그니처인 파란색 머리카락은 깊은 감성과 수려한 음악 실력에 신비로운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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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련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강이채가 꾸미는 무대는 어떨지 궁금하다. 

안광일 기자- 실험적인 멜로디부터 대중적인 사운드까지 섭렵한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