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트로트 저음의 황태자로 잘 알려진 가수 황영웅이 오는 28일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 발매를 앞두고, 음반발매 사이트인 사운드웨이브에서 팬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일반 공구를 지난 10일 정오부터 시작했다.
사운드웨이브에서 첫 공개가 된 ‘황영웅 미니앨범 자켓’은 총 2가지 앨범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가을, 그리움> 2종으로 발매가 되었다. 황영웅의 앨범 <가을>을 가을을 소재로 앨범 자켓이 완성됐으며, 황영웅의 가을 코트를 입은 모습이 선명하다.
황영웅의 또 다른 앨범인 <그리움>은 거울 속에 비친 황영웅의 아름다운 자태를 그대로 드러내며, 청춘시절의 첫사랑을 연상케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발매가 되는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총 6곡의 신곡이 수록돼 있으며, '가을, 그리움'이라는 미니앨범 타이틀에 맞춰 두 가지 컨셉으로 제작됐다.
황영웅 미니앨범 '가을버전'에는 신곡 CD와 함께 '가을 남자'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사진과 포스터 꽃갈피 손편지 엽서 포토 카드 등이 들어있다.
사운드 웨이브를 통해서 일반 공구한 팬들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될 예정이라고 사운드웨이브 측은 공지했다. 이번 일반 공구는 30%를 할인해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리고 황영웅의 또 다른 앨범 버전인 '그리움 버전' 미니앨범은 '복고풍 신사'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구성품은 '가을 버전'과 동일하다. 두 버전의 CD 수록곡, 내용 구성품 종류는 동일하며, 사진 콘셉트만 다르다고 전했다.
'가을, 그리움'의 타이틀곡은 쿨 '아로하', 이재훈 '사랑합니다'를 작곡한, 위종수 작곡가의 '꽃구경'이 타이틀곡으로 소개가 되었다. 또 황영웅의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신곡이었던 '안 볼 때 없을 때'의 작곡가 송광호, 김철인의 '함께해요'가 더블 타이틀 곡이다.
특히 '꽃구경'은 황영웅의 중저음 보이스를 가장 잘 표현한 감성 트로트 곡으로, 떠난 어머니에게 가을꽃 구경을 시켜주고 싶다는 아들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번에 소개가 된 두 앨범의 자켓은 마치 영화 한 편을 보는 듯, 감성적인 사진으로 이미지화했다. 이번 앨범에는 황영웅 미니앨범 가사집과 함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황영웅의 첫 미니앨범에는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감성적인 가사가 옛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사운드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깊이 있는 황영웅의 중저음 보이스와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가 시너지 효과를 더해, 가을 감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 타이틀 곡인 '함께해요'는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팬송으로, 황영웅이 작사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한 발라드 트로트다. 또한 황영웅은 이번 앨범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 작사 참여, 첫 자작곡 을 통해 자신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을 표현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자, 가수로써의 첫발을 내딛는 데뷔 앨범이며, 미니앨범의 타이틀은 '가을, 그리움'이다. '가을, 그리움'은 어머니, 연인, 지나간 시절, 잊지 못할 추억 등 우리 마음에 하나씩 품고 있는 다양한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이며, 감성이 짙어지는 계절 가을을 맞아 자신만의 그리움을 하나씩 떠올려 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국악 트로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여섯 곡을 통해 황영웅은 그동안 사랑받았던 본인의 독보적인 저음 보이스뿐만 아니라, 힘 있는 고음과 간드러진 스킬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독보적인 트로트 가수로써 대체 불가능한 황영웅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는 지난 10일 오후 10시에 집계한 금액이 40억 8천만 원에 이른다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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