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틴탑이 4년 만에 대만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틴탑은 오는 10월 21일 대만 제프 뉴 타이베이에서 '2023 틴탑 콘서트 인 타이완 위고나 록 잇 드롭 잇 톱 잇 헤이 돈트 스톱 잇 팝 잇 라이브'(2023 TEEN TOP CONCERT IN TAIWAN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 열린 '틴탑 파티 투.나인 인 타이베이'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만 콘서트다.

틴탑은 이번 공연에서 가요계를 강타한 수많은 히트곡부터 최근 발매한 신곡 무대까지 두루 선보인다. 멤버들은 원조 '칼군무돌'다운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틴탑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를 통해 "대만 엔젤(팬클럽명)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4년 만에 만나는 만큼 저희 음악과 무대를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이고자 콘서트 브랜드화를 선언한 틴탑은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콘서트' 도약에 나선다. '올타임 댄스 콘서트'라는 아이덴티티 아래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곳곳에서 공연 브랜드 입지를 굳건히 할 틴탑에 기대가 모인다.

앞서 틴탑은 지난 7월 앨범 '틴탑 [포슈어]'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틴탑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마포 신한 플레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3 틴탑 앙코르 위 고나 록 잇 드롭 잇 톱 잇 헤이 돈트 스톱 잇 팝 잇 라이브 X 2'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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