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싱어송라이터 임세모가 라이브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만에 찾아오는 이번 단독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열린다.
문화기획사인 청춘그리다의 네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인 청춘그리다X폼텍웍스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무대 ‘나만 알고 싶은 인디’의 첫 번째 무대를 임세모가 꾸미는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이름 그대로 나만 알고 싶었던 가수지만 한편으로는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다.
싱어송라이터 임세모는 지난 2018년 첫 번째 싱글인 ‘지구 별망이 좋겠다’를 발표하며 인디신에 등장했다. 2019년 2장의 싱글, 2020년 EP ‘안녕하세모’를 비롯해 세 번째 싱글 ‘잘 산다!’, '봄 때문이야!', '새벽비' 등 일상을 노래하는 뮤지션으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크 블루스의 음악을 주로 만들어 선보이며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리스너들에게 즐거운 음악을 선사한다.
한때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의 처제로 알려지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아울러 매 앨범마다 통통튀는 앨범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 이는 자신의 음악을 잘 드러내기 위해 임세모가 직접 디자인을 한 결과라고 알려져 만능 아티스트로 면모를 보여줬다.
‘나만 알고 싶은 인디’ 공연에서는 다양한 셋리스트로 준비한 무대뿐만 아니라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로 꾸며 팬들이 한층 가까이서 임세모를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편 임세모는 유튜브 ‘세모의 꿈’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하고 있으며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