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가 박문치와 만나면?" 27일 'KNOCK'으로 컴백

[라온신문 김혜련 기자] 음색여신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서머송'을 들고 출격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오는 27일 발표되는 권진아의 서머 싱글 ‘KNOCK (With 박문치)’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컨셉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과거 차분하고 감성 짙은 모습과는 달리 밝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권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알록달록한 헤어 컬러는 청량함을 더해주며 여름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신곡은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싱글로, 권진아의 독보적인 음색과 싱그러운 감성이 돋보이는 서머송이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권진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이며 대세 프로듀서 박문치가 편곡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권진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싱글 콘셉트부터 신곡 인트로 일부까지 깜짝 스포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EP '우리의 방식'을 통해 처음으로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고유한 색채를 앨범 전반에 녹여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렇게 송라이팅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역량까지 입증한 권진아는 이번 서머싱글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권진아는 지난 2014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에서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3위를 수상했고 이후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에 합류해 작곡 실력을 갈고닦은 그는 성시경, 이지형, 토이 등 쟁쟁한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한 곡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을 뽐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6년 정식 데뷔 ‘끝’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운이 좋았지’ ‘잘 가’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발표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멜로가 체질’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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