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7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 2주 연속 1위…2위 장필순·3위 검정치마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가수 하현상이 2021년 7월 상반기 케이인디차트(K-IndieChart) 1위에 올랐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거듭나고 있는 하현상의 첫 솔로 앨범 'My Poor Lonely Heart'가 재진입 후 2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꾸준한 판매량으로 어느덧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6일 케이인디차트 측은 2021년 06월 11일부터 2021년 06월 25일까지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한 케이인디차트 순위(K-Indie Chart vol. 200)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위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의 11번째 앨범 'petrichor'이다. 최근 '장필순 Reminds 조동진', 'soony re:work-1 장필순'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보에는 포크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합쳐진 생동감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팝 밴드 HeMeets의 '화성침공'이 5위로 첫 진입 했다. 그룹사운드로서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첫 앨범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와 재치 있는 가사, 복고풍의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음악적인 장치가 어우러진 트랙을 만날 수 있다.

 

마장뮤직앤픽처스가 국내 알앤비&소울의 발전을 이끈 결정적인 음반을 엄선해 발매하는 시리즈인 [Say It Loud]! 를 통해 A.TRAIN 'PAINGREEN', 담예 (DAMYE) 'The Sandwich Artist'가 바이닐로 재발매됐다. 6위 A.TRAIN 'PAINGREEN'과 8위 담예 (DAMYE) 'The Sandwich Artist]'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부문 앨범·노래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앨범들이다. 마지막 신보는 27위에 오른 픽션들 두 번째 EP '너의 방은 늘 파랗고'이다.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팀이다.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전곡 작사, 작곡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도 엿볼 수 있다.

 

한편 본 차트는 매월 2회 미화당, 바이닐,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 향뮤직에서 판매된 인디 음반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만들어진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