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뮤즈온 2021' 최종 선정 15팀…혜택 어마어마

 

[라온신문 서유주 기자] ‘뮤즈온 2021’에 선정된 뮤지션 15팀이 본격적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그램 활동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일 뮤즈온 2021’ 뮤지션 15팀을 선정하고 7월부터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뮤즈온 2021'에 선정된 15팀은 다음과 같다. 나상현씨밴드, 너드커넥션, 리도어, 메스그램, 신유미, 아디오스오디오, 위아영, 윤새, 최유리, 허성현, BÉBE YANA(베이비 야나), D’allant(달란트), PL(피엘), W24, YESEO(예서) 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앨범 발매부터 홍보까지 뮤지션 성장을 위한 패키지 지원을 다각도로 받게 된다. 특히 7월부터 본격적으로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 뿐만 아니라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를 개최하고 음악 페스티벌 참가, 인터뷰 영상 및 라이브클립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한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지원을 받는다. 또한 10월까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뮤지션 5팀에는 MBC '쇼! 음악중심' 출연 및 추가 홍보 콘텐츠 제작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고로 뮤즈온의 시작을 알리는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는 7월 31일부터 11월까지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총 5회 개최된다. 첫 공연에는 나상현씨밴드와 너드커넥션, 리도어가 출연에 정통 인디 밴드의 음악적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장 방역 지침 변경에 따라 관중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회차별 관람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거리 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며, 입장 시부터 공연장 내부까지 철저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공연 관람은 뮤즈온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이현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산업의 근간이 되는 창작자에 대한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뮤즈온을 통해 대중음악 창작자들이 마음 편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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