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인디음악 프로젝트 2021 인디열전 출연진 공모

 

마포문화재단이 장르의 틀을 깬 새로운 인디음악 프로젝트 '2021 인디열전' 출연진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인디열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인디 음악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밴드음악, 국악, 크로스오버 등 장르를 불문하고 소속사 없이 무소속으로 활동중인 개인 또는 그룹으로 30분 이상 단독 공연이 가능하고 3년 간 공연 및 음반 발매의 활동 실적이 있는 뮤지션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12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마포아트센터 및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 6월부터 총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인 '2021 인디열전'의 출연 기회 제공 및 홍보물 무상 제작, 무대기술 일체 지원, 1팀당 100~200만원 내외의 출연료 등을 지원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2021 인디열전이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무대가 절실해진 인디 뮤지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르불문 참신한 음악들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뮤지션들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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