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는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누리집’(이하 누리집)을 첫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문예위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전국 2,700여 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누리집은 사업을 통해 탄생한 예술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 사이트다. 온라인 예술 작품을 단편적으로 감상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예술 정보를 공유․확산시키는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집은 디지털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술활동가이드를 제시하고 향유자와 예술가 모두에게 예술 참여 및 제작에 대한 무한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에서 선정된 1,141개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2천여 개의 작품들 하나하나가 누리집에 업로드된 만큼 관객은 집, 학교 등 물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 예술을 볼 수 있는‘개방성’을 누릴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과 같은 기존 예술장르와 온라인 미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콘텐츠 등 다양한 예술 실험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