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장미단' 손태진X에녹, 섹시 듀엣으로 변신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불타는 장미단’ 손태진과 에녹이 리키마틴의 라틴팝 곡 ‘Livin’La Vida Loca’를 열창하는 섹시 듀엣으로 무대를 꾸민다.

 

오늘(25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5회에서는 인도네시아 빈탄을 찾아가 독특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게릴라 버스킹 무대를 통해 K-트롯의 멋을 알리는 ‘불타는 장미단 in 인도네시아’ 편이 방송된다.

 

이날 손태진과 에녹은 두 명의 리키마틴으로 분해 숨겨온 남성미를 분출하는 반전 무대 매너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손태진과 에녹은 “저희 내면에 있는 섹시함을 드러내 보자”며 무대 위로 나섰고, 리키마틴의 ‘Livin‘La Vida Loca’를 택하는 파격 선곡으로 환호를 절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스탠드 마이크를 터프하게 쓰러트리는가 하면, 입술을 지그시 깨물고, 골반을 여유롭게 튕기는 등 ‘섹시 남성미 3종 세트’ 안무를 선보여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무대에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고, 특히 여성 팬들은 두 손을 부여잡은 채 두 사람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장미단 7인이 이번에도 역시 인도네시아 현지 팬들에게 K-트롯의 흥을 제대로 선사하고 돌아왔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게릴라 버스킹을 통해 국경과 성별, 나이를 뛰어넘는 노래가 가진 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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