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디스코의 공연 ‘춤추자!’…“남녀노소가 즐기는 음악을 보여줄 것”

 

2020 불고기디스코 단독 공연 춤추자!’

 

2020년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밴드 불고기 디스코가 단독 공연을 연다. 오는 22일 웨스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 발매 예정인 새로운 싱글앨범 <alright>과 단독 공연까지 열려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칵스의 이현송, 블락스의 김형균, 향니의 이준규, 댐선의 김동현과 엔지니어 허정욱이 의기투합해 경력직 신인 밴드 불고기디스코가 탄생했다. 2019년 첫 싱글 ‘가을이 왔어’로 데뷔했고 꾸준한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비록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콘퍼런스(SXSW)'에 초청되기도 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메트로놈을 사용하지 않고 서로 간의 호흡에 의지해 소리를 표현한다. 디스코뿐 아니라 사이키델릭, 펑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공연계가 어려움을 겪자 빠르게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해 뉴노멀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오랜 기간 활동을 하며 겪은 인디신에 대한 이해와 실력이 불고기디스코를 2020년 최고의 밴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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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음악 장르로써의 디스코가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뜻의 디스코를 만드는 밴드

심현영 기자- ‘2020 인디스땅스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LAYERED Vol2 챈스·블루파프리카

 

국내외 디지털 음원과 음반을 전문으로 하는 유통사 비스킷 사운드의 두 번째 기획 공연 ‘LAYERED’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챈스와 블루 파프리카가 준비한다. 오는 20일 웨스트브릿지에서 진행한다. 챈스와 블루파프리카의 대표곡들이 포함된 예상 셋 리스트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보컬 한(Hann)과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척(Chuck) 그리고 기타를 연주하는 하일(Hail)로 이뤄진 밴드 챈스2017년 첫 싱글 ‘Shine’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로 팝의 선율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섞인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뵀다.

 

2012년 결성된 블루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블루파프리카는 긴긴밤으로 데뷔 후 작은 새’ ,‘사라지지 마’, ‘내일은 아무도 몰라등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꽉 찬 사운드와 안정적인 연주를 통해 라이브와 공연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매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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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온라인 공연과 오프라인 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서유주 기자-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밴드들.

 

 

릴리노트 ‘Contact’ 첫번째 단독공연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멜로디를 보여주는 감성 듀오 릴리노트가 첫 단독공연에 나선다. 오는 28일 살롱문보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인 윤영현과 싱어송라이터 김진솔이 만나 2019EP <피고 지는 것들, 오고 가는 것들>로 데뷔했다. 20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반짝이는 청춘의 순간을 음악으로 들려주는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Winter, Star>를 발표했다. 훈스의 이상훈이 피처링에 참여해 연인들의 따뜻한 사랑의 속삭임을 완성한 ‘Winter, Star’와 중독적인 스윙리듬의 몽환적 드림팝 사운드곡 영원의 밤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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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주 기자- 따뜻한 음색을 가진 김진솔의 보컬과 담백한 선율로 화성을 쌓는 피아노의 윤영현의 찰떡 만남이다.

김소민 기자-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오며 키운 탄탄한 실력으로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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