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토찌, '2023 라트 기획전 - MY.SELF'서 첫 캔버스 전시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작가 토찌로 알려진 아티스트 조다올이 '2023 라트 기획전 - MY.SELF'에 참여한다.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갤러리 아미디 신촌에서 열리는 '2023 라트 기획전 - MY.SELF'는 예비복합문화기업 라트(L-ART)가 주최하는 프로젝트다. 갤러리 아미디는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만든다'를 모토로 아티스트의 작품활동 예술을 멀게만 느끼는 지역주민에게 알려,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작가 토찌는 지난 18일 라프(RAF) '나만의 이야기' 展에 참여한 이후, '2023 라트 기획전 - MY.SELF'에서 다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쉼 없이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토찌는 라프(RAF)의 2회 전시부터 4회 전시까지 모두 참여했으며, VR 단독 전시 'WHO TOOK THE PRINCESS?', 버체 온라인전시회에도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꽃잎의 왈츠’는 18*18 디지털 드로잉 작품으로 작가 토찌의 첫 캔버스 전시다. 햇빛이 일렁이며 따사로운 어느 날에 나뭇가지들 사이로 형형색색의 꽃잎들이 산뜻한 바람을 타고 왈츠를 추는 모습을 캔버스에 담았다.

 

 

작가 토찌는 “춤이란 것은 여러 부류로 나뉘지만, 왈츠를 택한 이유는 가장 분위기가 있는 느낌을 내어보고 싶은 아티스트의 욕심 때문이었다”면서 “4분의 3박자의 경쾌한 생동감을 사람 대신 꽃잎으로 의인화해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해 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정말 많은 복이 터진 것 같아 너무도 얼떨떨하지만, 이 모든 결과물은 제 노력도 함께 곁들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임할 생각이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으로 즐거운 작업을 꾸려나가면서도 더 겸손하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싱모델 조다올로 팬들에게 익숙한 작가 토찌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6년차 디지털아티스트로, 오는 9월 8일 로마 팔라조 벨리 엑스포 전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3 라트 기획전 - MY.SELF'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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