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홍련', 28일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 실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뮤지컬 ‘홍련’ (배시현 작·박신애 작곡)이 제3회 ‘K-뮤지컬국제마켓’을 통해 영미권 진출을 위한 새로운 버전의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를 오는 6월 28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뮤지컬 ‘홍련’은 사회적 약자가 피해를 입고난 뒤 문제를 인식하는 현대 사회의 통찰을 통해 안타까운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 전통 악기를 통한 국악적 요소와 강력하고 세련된 락 장르가 섞인 콘서트형 뮤지컬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여러 단계의 개발을 거쳐 국내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CJ문화재단의 뮤지컬 창작자를 위한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발굴된 작품으로 지난해 신설되어 각광받았던 작품별 전담 PD 1:1 매칭 제도를 통해 밀착 개발됐다. 

 

뮤지컬 ‘홍련’의 개발 프로듀싱을 맡은 옥한나 PD는 “CJ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온전히 작품에만 집중하는 건강한 창작 뮤지컬 개발 과정을 거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며 한국 본공연 준비는 물론 해외 진출의 가능성에도 문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홍련’의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는 사전 신청을 통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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