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샤이니가 컴백을 앞두고 색다른 콘텐츠를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이날 0시 정규 8집 '하드(HARD)' 프로모션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이번 앨범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공개한 클루 포스터를 통해 팬들에게 웹사이트 주소를 유추하는 즐거움을 선사한 데 이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이번 웹사이트는 각자의 길을 걷다가 한 곳에서 다시 만난 샤이니가 더욱 단단한 하나가 된다는 정규 8집의 주제에 맞춰, 여러 갈래의 통로를 지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미로 콘셉트를 활용했다. 3D 기반의 수풀 속 미로를 1인칭 시점으로 직접 탐험하며 스케줄 포스터를 비롯해 새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재미를 배가시켰다.
웹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샤이니는 SNS를 통해 무드 샘플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번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미로 속을 헤매는 샤이니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샤이니 정규 8집 '하드'는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하드(HARD)'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오는 26일 오후 6시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