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내한 공연을 펼친다.
13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찰리 푸스는 오는 10월 20~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약 5년 만에 여는 내한 공연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연은 새 앨범 발표 이후 진행 중인 ‘더 찰리 라이브 익스피리언스’(The Charlie Live Experience) 투어 일환으로 펼친다.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한 데뷔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영국과 프랑스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위즈 칼리파와 부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1위에 오르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 영예까지 거머쥐며 이름값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발매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찰리 푸스는 2016년과 2018년 2차례 내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각각 예스24 라이브홀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 두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