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그우먼 김지민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의 결혼식에서 찍은 축하 영상을 공유했다. 김지민이 올린 영상에는 여자친구이자 개그맨인 김준호와 함께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에서 김준호는 가수 임재범으로 분장해 KBS2TV 드라마 '추노'(2010)의 OST '낙인'을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준호와 김지민의 다가오는 결혼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김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븐아 다해야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축하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어 "참 빨리도 올리지? 먼저 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김준호는 2006년 연극배우와 결혼한 후 2018년 협의 이혼해 자녀가 없고, 김지민은 현재 미혼 상태이다. 이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의 동료로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