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 불고기디스코&향니>

2020년 내달 5일 오후 5시 롤링홀에서 불고기디스코와 향니가 공연을 연다.

불고기디스코(BULGOGIDISCO)는 이현송, 이준규, 김형균, 허정욱, 김동현으로 이뤄진 밴드이다. 특히 엔지니어를 포함한 특이한 구성의 밴드다. 데뷔는 2019년 <가을이 왔어>로 했지만, 각각의 멤버들은 칵스, 블락스, 향니, 아침 등 다양한 밴드의 구성원으로 오랜 기간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을 해오며 명성이 자자한 실력자다. 70~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토대로 음반을 만들면서도, 펑크나 얼터너티브 록 등 각자가 해온 음악을 섞어 스펙트럼을 넓혔다. 얼마 전 2월 싱글 <파랑새>발매, 미국 최대 뮤직페스티벌 SXSW에 참여 확정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디스코음악에 춤을 추듯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고 싶다는 불고기디스코는 2020년 가장 기대되는 그룹이다.

불고기디스코의 멤버 이준규와 보컬리스트 이지향으로 구성된 향니는 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가창상, CJ문화재단 튠업 10기 아티스트, 쌈지사운드페스티발 숨은 고수에 선정되며 음악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2인조로 개편돼 개성 강하고 파격적인 음악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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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은 음악을 하는 두 그룹 

서유주 기자- 음악성이 탄탄하기에 특이한 음악까지 섭렵할 밴드다.

■ 잇상의 장기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 <비주류(非主流)>

아티스트 잇상이 장기 프로젝트 <비주류(非主流)>의 첫 공연을 연다. 오는 27일 오후 8시 살롱문보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미러볼뮤직 공간지원 프로젝트 <YOUR STAGE>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6는 ''그'의 바다'로 데뷔했다. 잇상은 사고로 형을 잃은 후 형의 이름으로 활동을 하며 형을 떠나보낸 바다에 형에게 보내는 마음을 첫 번째 앨범에 담았다. 울먹이는 목소리와 휘몰아치는 듯한 멜로디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후 그는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9년 5월 <풍선>을 발매했다. 그동안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감정의 곡들과는 달리 자신의 감정을 소소하게 담은 앨범이다. 솔직하고 담담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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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이 특징이다.

심현영 기자- 밤에 들으면 좋을 노래

■ 전소현X김이지 카페 언플러그드 공연

음색깡패 두 여신 전소현, 김이지가 공연을 연다. 오는 28일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좌석 간 거리두기를 위해 30석으로 한정한다.

케이팝스타 4에 출연해 'Gavity'로 큰 사랑을 받은 전소현은 케이팝스타 출연 이후 2015년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OST에 참여해 규현의 곡 '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의 답가 버전으로 'RE: 너의 별에 닿을 때까지'를 발표했다.

김이지는 꽃잠프로젝트의 멤버로서 2014년 꽃잠프로젝트 EP앨범 <Smile, Bump>로 데뷔해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 드라마 ‘도깨비’ OST 의 'HEAVEN'을 로이킴과 함께 부르며 음원 차트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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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민 기자- 전소현은 케이팝스타에서 탈락한게 아쉬웠는데 점점 발전해 나가고 있는 가수다. 

김효정 기자- 김이지는 OST 강자다. ‘도깨비’ 이 외에 ‘또 오해영’ , ‘수상한 파트너’, ‘하백의 신부’ 등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