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기운 가득, 성진환의 싱글앨범 '이렇게 좋은 겨울'

- 겨울의 행복한 기억이 절로 떠오르는 앨범

 

겨울을 사랑하게 하는 밝은 따뜻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성진환이 싱글앨범 <이렇게 좋은 겨울>이 발매됐다.

 

겨울을 가장 좋아한다는 아티스트 성진환은 겨울이 주는 작고 세세한 행복을 예쁜 가사로 표현했다. 독창적인 색깔을 유지하면서 밝음으로 업그레이드한 파스텔톤의 겨울을 차분하면서 예쁜 톤으로 그리고 있다. 서정적이며 반짝거리는 산뜻한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추운 겨울인데도 입김이 하얗게 나오는 순간은 얼마나 포근한가순간의 겨울이 주는 황홀함과 따뜻함을 가사로 잘 표현했다.

 

나에게는 변하지 않는 게 있어

따뜻한 호빵이 좋아

널 위한 노래가 마음에 솟아 나와

이렇게 좋은 겨울

 

이런 가사처럼 '로맨틱하고 달콤한 말을 해주는 남자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게 한다. 추운 계절을 노래 한 곡으로 따뜻하고 설레게 만들 수 있다는 음악의 힘은 실로 놀랍다. 마냥 밝고 예쁘기만 한 곡은 아니다. 고민한 흔적이 확연히 드러나는 노랫말과 그 안에 숨어있는 철학적 고민이 일상을 살아가면서 힘듦을 견뎌낼 수 있는 에너지를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더욱 빛이 나는 곡들이다.

 

, “저에게는 참 오랜만에 찾아온, 순수하게 밝은 노래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많이 웃으면서 완성한 이 짧은 노래로, 부디 여러분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더 사랑스러워지기를 기원합니다. 늘 고맙습니다”라며 곡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촉촉하고 따뜻하게 물드는 멋진 겨울 감성 음악을 찾고 있다면, <이렇게 좋은 겨울>을 추천하고 싶다. 이번 겨울은 성진환의 음악이 있어서 더 반갑다. 자신만의 개성을 잃지 않고 지금 이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길 기대해본다.

 

싱어송라이터 성진환은 2016년 정규 1<BABY BIRDS>를 발표하고 솔로 뮤지션으로 첫 단독콘서트를 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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