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아트갤러리 이원순 작가 ‘초대:招待/初對’ 개최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mM아트갤러리가 10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원순 작가의 ‘초대招待/初對’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이원순 작가의 초대(招待/初對)전은 ‘인간의 존재와 근원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과 더불어 자연과 인간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명인 '초대'라는 단어는 사람을 불러 대접함(招待)과 처음으로 대면함(初對)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며, 이번 초대(招待/初對)전을 통해 관람객을 작가의 세계에 초대(招待)하고 새로운 공간과 초대면(初對面) 하기를 염원한다. 이원순 작가는 “눈과 비, 바람, 빛과 같은 체감되는 것이 존재해 그림 속 공간 환경을 느끼고 바라보게 된다. 세계를 만나고 마주하는 구조를 탐구해 드러내고자 '세계의 시스템' 연작을 하게 됐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드러내고자 곡면으로 휘어진 화판을 제작했는데 이는 인간을 둘러싼 세계의 표면이자, 존재 세계의 표면이다. '세계의 시스템' 작업을 문장으로 늘어놓아 표현하자면 '현상학적 존재 시지각의 다큐맨터리 시뮬레이션' 이라고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mM갤러리는 이원순 작가의 초대(招待/初對)전 개최와 더불어 오프닝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