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OST 녹음 과정 10시간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박은빈이 직접 부른 '무인도의 디바' 속 음악들이 적지 않은 화제성을 일으키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박은빈이 극 중 등장하는 노래들을 직접 부르며 가수 지망생 서목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박은빈은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 현장에서 서목하 캐릭터의 준비 과정에 대해 "가수 데뷔에 준하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어떻게 해서든지 100% 제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게 시청자분들께서 드라마를 감상하시기에 감정들이 더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제가 부를게요'라고 결심한 순간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고 해 캐릭터를 향한 박은빈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OST 녹음 과정을 설명하면서 "음악 감독님들, 작곡가님들께서 저를 잘 디렉팅해주셔서 잘 따라가고 있다"며 "녹음을 한 번 할 때마다 짧게는 7시간, 길게는 10시간 걸릴 때도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은빈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으로 탄생한 음악들은 반복 감상을 유발하고 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탄탄한 고음을 뽐냈던 'Someday'는 지난 2회에서 서목하(박은빈 분)가 우상 윤란주(김효진 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