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첫 솔로 음반 '골든(GOLDEN)'이 해외 매체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COS)는 정국의 '골든' 활동에 대해 "'글로벌 팝스'’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나섰다"고 봤다. "정국은 자신의 목소리와 무대 위 존재감, (안무) 동작의 스타일을 다양한 장르에 녹일 수 있는 올라운더다. 무엇보다도, 그는 가장 위대한 '악기'인 자신의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USA TODAY)는 "정국은 '골든'에 알앤비(R&B), EDM, 디스코 펑크(Disco funk), 팝 발라드(Pop ballad) 등 다양한 장르를 성공적으로 녹여 냈다"라고 평가했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숀 멘데스(Shawn Mendes), 어셔(Usher),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등을 언급하며 "정국은 '골든'으로 팝 슈퍼스타덤의 티켓을 거머쥐었다"라고 덧붙였다. AP 통신은 "'골든'은 올해 가장 강력한 팝 데뷔 작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오늘(3일)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이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골든'에는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 '글로벌 팝스타'에 오르기까지 정국의 성장사가 담겼다"며 "정국은 한층 확장된 자신의 음악 세계를 표현하고자 다양한 장르에 걸친 수록곡을 모두 직접 선별하는 등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솔로 싱글 '세븐'(Seven)·'3D'를 비롯해 '클로저 투 유'(Closer to You), '예스 오어 노'(Yes or No) 등 총 11곡이 담겼다. 정국은 트랙 순서에 따라 관계의 변화에서 오는 감정의 흐름을 묘사했다. 앨범 앞부분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 연상되는 경쾌한 에너지의 곡을 담았고, 뒷부분은 이별을 마주한 감정을 그리고자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곡을 배치했다. 이번 앨범에는 영국 가수 에드 시런,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숀 멘데스,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 메이저 레이저, 프로듀서 블러드팝·데이비드 스튜어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