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한지완이 ‘우아한 제국’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지완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지완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신주경 역과 서희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한지완은 극 중 신주경 역과 서희재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신주경은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과 결혼해 강철 커리우먼이자 좋은 엄마, 착한 아내, 그야말로 완벽함을 갖춘 인물이다. 신주경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남편과 딸을 비롯해 모든 것을 잃어 위선과 악을 일삼는 이들에게 자비 없는 복수를 시작한다. 한지완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악역 주세영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이번 ‘우아한 제국’에서는 흙수저 출신 신주경이 복수를 위해 제대로 흑화한 서희재 캐릭터로 변신하면서 1인 2역에 처음 도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지완은 “제작진분들과 좋은 동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한지완이 인연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찾았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 한지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갖춘 배우 한지완과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23일 전했다. 한지완은 2012년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로 데뷔한 후 ’마녀의 게임‘ OCN ’루갈‘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KBS ‘징비록‘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한지완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CF에도 출연하는 등 단아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한지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고, 자신만의 아우라로 역대급 악녀 캐릭터인 주세영을 만들어냈다. 기존 한지완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반전 연기를 소화해내며 드라마를 견인하는 데 일조했다. 한편 인연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지호를 비롯해 김희정, 박정아, 정재성, 김예지, 송지호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