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프로젝트 그룹 필름사운드, 두 번째 앨범 '페어링'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RBW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그룹 필름사운드(Film Sound)의 두 번째 앨범 'Pairing'이 17일 정오 발매된다. ‘Pairing’은 설렘과 사랑, 헤어짐 등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대중과 연결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술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앨범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한데 담은 독특한 콘셉트의 앨범이다. 타이틀곡 ‘여명’은 글리치 사운드를 빛나는 조각에 빗대어 표현한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힘든 시간을 견뎌내는 과정을 어두운 밤을 지나 푸른 새벽에 이르는 시간으로 비유하여 성장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오연(OYEON)의 매력적인 보컬 위에 ‘별의 조각은 떨어져도 혜성’이라는 감성적인 가사가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한다. ‘Pairing’ 앨범 기획팀은 "힘든 하루를 보낸 사람이라면 반짝이는 ‘여명’과 스파클링 와인을 함께 즐기는 것이 좋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Pairing’에는 타이틀곡 ‘여명’을 포함해 ‘알러지’, ‘피치 크러쉬’, ‘일인극’, ‘No Matt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짝사랑 도중 느껴지는 간질간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