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여름 감성을 자극하는 회원사 소속 뮤지션들의 6월 신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지난 8일 헉스뮤직 소속 싱어송라이터 이민규의 ‘당신이 당신의 삶으로 살아갈 때’가 발매됐다. 부드러운 보컬로 노래한 응원의 메시지가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지난 9일에는 인하트뮤직 소속 뮤지션 소각소각이 ‘이 계절은 우리의 색깔로’를 발표했다. 소각소각 특유의 맑은 음색과 청량한 여름 감성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한줄기 바람과도 같은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다채로운 감수성과 짙은 표현력으로 칠한 ‘이 계절은 우리의 색깔로’는 올여름 누군가에게 특별한 한 조각으로 남을 전망이다. 칠리뮤직코리아 소속 가수 오씰(OSCiiL)은 지난 20일 ‘My Sunshine’(마이 선샤인)을 공개했다. 순수한 감성의 보컬과 청량한 사운드의 조화가 인상적인 ‘My Sunshine’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함께 해준 상대방을 향한 고마움이 담겼다. 지난 22일에는 헉스뮤직 소속 모던록 밴드 웨더보트(Weatherboat)의 ‘어느 하루’가 발매됐다. 경쾌한 감성의 템포와 반전되는 노랫말이 이색적인 재미를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푸른 빛깔을 노래하는 듀오 프루던스(Prudence)가 새 싱글로 돌아왔다. 프루던스는 2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롤러 스케이트'를 발매했다. 새 싱글 '롤러 스테이트'는 프루던스가 80년대 디스코 음악에 바치는 헌정곡으로 연애 초반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성들을 담았다. 기존 앨범에서 보여준 추상적인 음악적 표현들을 달리해 직접적인 감성으로 접근한 앨범이며 연애 초반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성들을 전달하려 노력한 앨범이다. 또한 여름에 듣기 좋은 청량한 곡이자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뉴디스코(Nu-disco)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80년대 스타일의 빈티지한 드럼과 모던한 일렉트로니카 스타일의 드럼으로 표현했으며 디스코 사운드의 상징과도 같은 무그(MOOG)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사용해 베이스 라인을 연주해 빈티지한 질감을 더했다. 또한 신디사이저 아르페지오와 슬랩 베이스를 활용해 복고적인 분위기 사운드를 지니면서도 신선한 매력과 리드미컬한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했다. 프루던스 지유는 “처음 사랑에 빠졌지만, 마지막 사랑이고 싶을 만큼 깊고 순수하게 좋아하는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