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탑현(Tophyun)이 SNS상에 자신을 사칭한 계정이 등장한 데 관해 주의를 당부했다. 7일 소속사 레이벡스는 “최근 탑현을 사칭한 SNS 계정이 개설된 이후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금전을 요구한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탑현은 개인 인스타그램 외에는 다른 SNS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며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당사 소속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에게 금전적인 제안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탑현은 유해준의 곡을 리메이크한 ‘나에게 그대만이’로 주요 음원차트 순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탑현이 유해준의 명곡 ‘나에게 그대만이’를 재해석했다. 8일 레이백스에 따르면 탑현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나에게 그대만이’를 선보인다. 레이백스는 “탑현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가슴 뭉클한 노랫말을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펼쳐냈다”며 “음악 팬들에게 원곡과 다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에게 그대만이’는 2009년 KBS 1TV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OST로 발매된 이후 음악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발라드 장르 곡이다. 원곡은 박완규 ‘천년의 사랑’, 박상민 ‘무기여 잘 있거라’, 캔 ‘가라가라’, 정재욱 ‘잘가요’, 클릭비 ‘백전무패’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유해준이 불렀다. 유해준은 지난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에도 ‘나에게 그대만이’를 실었다. 한편 탑현은 그간 ‘낯선 이별’, ‘사랑한다고 말해줘’, ‘내 세상은 너로 가득해’, ‘오늘 날씨는 봄’ 등 다수의 자작곡으로 음악적 역량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