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진구가 tvN '감사합니다'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신뢰감을 더했다. 2024년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는 비리가 만연한 JU건설 감사실을 배경으로 냉혈한 감사팀장과 가슴 뜨거운 신입사원의 좌충우돌 콤비 플레이를 담은 오피스 수사활극이다. '감사팀'을 중심 소재로 진구를 비롯한 신하균, 이정하 등 이름만 들어도 믿음직스러운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높인다. 진구는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으로 열연한다. JU건설 창업자의 3남 중 막내인 황대웅은 누구든 제 사람으로 만들 줄 아는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형들을 제치고 사장직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지만 사장 황세웅이 감사팀에 신차일(신하균 분)을 영입하면서 궁지에 몰리게 된다. 악인과 선인을 오가는 인물인 만큼, 입체적인 면모를 그릴 진구의 열연에 더욱 기다려진다. 앞서 진구는 전작 '우월한 하루', '사막의 왕'에서 순간순간 달라지는 인물의 심리를 표정과 눈빛으로 함축시키며 감정을 극대화, 장면 하나하나에 힘을 싣는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쳤다. 매 작품 깊이감이 남다른 내공 연기로 안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진구 측이 600억원대 '맘카페' 사기 사건 피의자 A와 친분을 해명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이라며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진구씨는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도 언론을 통해 인지했다. 이와 관련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며 "사실과 관계없는 확대 해석과 추측성 보도, 댓글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A는 지난달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A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61명에게 금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수익 30%를 주겠다며 282명에게 464억원을 불법으로 모은 유사수신행위 혐의도 있다. 282명 중 61명을 제외한 피해자들이 진술을 꺼려 142억원만 사기 혐의 액수에 포함했다. A는 MC 현영을 비롯해 코미디언 장동민, 정주리, 홍윤화, 그룹 '클릭비' 출신 하현곤,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등과 친분을 자랑하며 맘카페 회원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14일 전주영화제 측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제24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진구와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진구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단단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고,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이날 개막식은 레드카펫 게스트 입장 후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공연, 우범기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의 환영사,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소개, 각 경쟁 섹션별 심사위원 소개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는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작품으로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과 사춘기 소녀,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다르덴 감독의 최초 내한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이뤄져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