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에 있는 왈종미술관 2층 작업실 앞 테라스에서 바라본 서귀포항 앞바다의 빛내림이 신비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왈종미술관은 이왈종 화백의 이름을 따 지어졌으며, 지난 2013년 개관했다. 왈종미술관은 백자 찻잔을 닮았다. 외벽은 말갛고 환하다. 바닥 면적은 100평 정도, 높이는 3층이다. 관람객의 동선이 구석구석 이어지도록 이 화백이 직접 공간을 디자인했다. 자연 채광이 건물 내부로 들어오도록 큰 창을 많이 냈다. 자신의 그림을 보여줄 곳이라, 작가 스스로 공을 들였고 이를 건축가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아예 백자 도자기로 구워가며 설명했다고 한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방송 MC로 활동 중인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5060세대에게 대인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전한다. 1일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권영찬 교수는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탐나는 5060 인생학교 봄학기(12기)’ 2회차 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 대상으로 ‘나이 들수록 소통이 잘 되는 친구를 만나라’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탐나는 5060 인생학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장년층이 더 적극적으로 인생 후반기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봄학기(12기)는 오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11회차 43시간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새로운 삶 준비, 대인관계, 사회참여 등 인생 설계 및 건강관리, 재무관리 등에 관한 것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학기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일까지 선착순 3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권 교수는 오는 5월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CEO 포럼에 참석해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한국노년교육학회 이사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