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정혜인, 챔피언 자존심지키겠다는 각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정혜인이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세 번째 조별 예선,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비’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슈퍼리그 A조의 두 번째 경기로, 조별 예선 1차전에서 1승을 적립한 ‘FC액셔니스타’와 시즌 첫 경기를 앞둔 ‘FC불나비’의 대결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FC액셔니스타’는 지난 ‘FC국대패밀리’와의 경기에서 이미 1승을 적립한 상황.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어 오랜 시간 깨지지 않던 우승팀 징크스를 타파할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상대는 강력한 실력자를 대거 투입한 ‘FC불나비’. 과연 ‘FC액셔니스타’가 미지의 팀 ‘FC불나비’를 이기고 명실상부 ‘골때녀’ 강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C액셔니스타’의 김태영 감독은 단단한 수비를 목표로 하는 일명 ‘방패 작전’을 내세웠다. ‘방패 작전’은 트라이앵글 구도를 유지하면서 우리 진영으로 상대의 패스를 유도해 패스길을 전면 차단하는 것이 포인트. 이를 위해 기묘한 방식으로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