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정우, 배현성 주연의 '기적의 형제'가 '나쁜엄마'의 뒤를 잇는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의 후속 '기적의 형제'가 오는 6월 2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기적의 형제'는 윤동주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빚뿐인 작가 지망생 육동주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소년 강산이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진실 찾기를 통해 기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지난 24년간 호흡을 맞춰온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거장 콤비'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11번째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간에 대한 폐부를 찌르는 통찰력, 클래스가 다른 깊이 있는 서사, 그리고 한국 드라마사를 관통하는 저력을 선보여 온 두 사람이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할지 기대가 치솟기 때문이다.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어떤 장르를 만나도 자연스레 녹아드는 명불허전 배우 정우는 작가 지망생 육동주로 분한다. 동주는 시인 윤동주를 사랑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대로 글쓰기에 재능을 보였지만, 국문과 졸업 후 7년째 등단하지 못한 인물이다. 더군다나 가진 거라곤 빚과 사고뭉치 엄마뿐이라,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활고를 버티며 소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대세 밴드 나상현씨밴드가 ‘멘탈코치 제갈길’의 첫 OST를 발표했다. tvN의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 측은 13일 정오 첫번째 OST인 나상현씨밴드의 ‘직진’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직진’은 ‘멘탈코치 제갈길’ 첫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곡으로, 드라마 특유의 스포츠 활극 분위기를 한껏 이끌어가는 곡이다. 앞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1,2, ‘멜랑꼴리아’ 등 다수의 tvN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tvN의 아들들’로 거듭나고 있는 나상현씨밴드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이번 곡 ‘직진’은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와 시원한 개러지 록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곡으로 세상에 편견에 맞서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 멜로디와 스포티한 느낌의 연주가 ‘멘탈코치 제갈길’ 특유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고 있다. 극 중 정우는 영구 제명된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촌 멘탈코치 제갈길 역을,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투닥
■ 정우 단독 콘서트:롤링 27주년 기념 공연 싱어송라이터 정우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롤링홀 개관 27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4월 22일 롤링홀에서 개최한다. 상수 라이브 카페 제비다방에서 라이브 공연을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한 싱어송라이터 정우는 캡틴락의 ‘종로 콜링’ 피처링에 참여해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2019년 포크 뮤지션 김사월이 피처링한 ‘숙희에게’를 선공개하며 데뷔했고 잇따라 발매된 정규 1집 ‘여섯 번째 토요일’은 정우만의 맑은 음색과 서정적인 가사로 리스너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다. 정규 앨범 ‘여섯 번째 토요일’의 수록곡들은 인디 음악 차트에서 지금까지도 차트인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잔잔한 사운드와 함께 동화 같은 멜로디를 선보이는 정우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양|종말’을 통해서 다시 한번 포크 음악만의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고 포크 음악 계보를 잇는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Comment 안광일 기자- 최고은, 김사월 등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의 단독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거나 동료 뮤지션들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유주 기자- 가사를 곱씹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정우의 음악. ■ 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