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전소니가 FA 시장에 나온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전소니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전소니는 2017년 영화 '여자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전소니는 2018년 tvN '남자친구'에서 박보검(김진혁 역)을 짝사랑하는 조혜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청춘월담'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소니는 2019년 3월 개봉한 영화 '악질경찰'에 이어 '밤의 문이 열린다', '소울메이트' 등에도 출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완성하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전소니는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이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인을 저지르며 그들만의 세력을 만들기 시작하자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과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청춘들의 인생을 뒤흔들 운명의 실마리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를 둘러싼 미스터리의 서막을 올리며 기대감에 불을 붙였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왕세자 이환에게 날아든 섬뜩한 저주로 시작된다. 오직 죽음으로만 끝낼 수 있다는 예언이 실현될수록 이환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시선도 짙어지는 터. 왕권을 굳건히 하려는 왕(이종혁 분)마저도 그런 아들을 채찍질하기 바빠 그 어디에도 마음을 둘 수 없는 이환의 처지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사냥 당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왕세자가 오른팔을 쓰지 못한다는 세간의 의혹이 거세지는 상황. 국본의 자질을 의심하는 신하들의 기세는 날로 등등해지고 왕은 “증명을 못한다면 폐할 것”이라며 이환을 강무장에 세워 불길함을 고조시킨다. 과연 이환이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가족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도주 중인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