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데뷔 후 첫 크리스마스 앨범 발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밴드 자우림이 겨울 스페셜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자우림은 16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스페셜 앨범 '메리 스푸키 엑스-마스(MERRY SPOOKY X-MA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스산함이 감도는 숲 속 풍경에 총 6트랙의 곡 제목이 담겼다. 첫 번째 트랙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캐럴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자우림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수록했다. 두 번째 트랙인 '스푸키 엑스마스(Spooky Xmas)'는 앨범명과 함께 제목만으로도 기존의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음악들과는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을 예고했다. 타이틀 곡은 세 번째와 네 번째 트랙에 수록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과 '미스터 클라우스' 2곡으로 확정됐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의 개들', '나이트 위시스(Night Wishes)'를 포함해 총 6곡의 트랙리스트를 완성했다. 이번 앨범은 자우림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발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이다. 지난 7월 1일 발매한 '해피 25th 자우림(HAPPY 25th JAURIM)'이 과거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