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유준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준은 ENA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김백두(장동윤 분)의 둘째 형이자, '태백에서 백두까지'라는 '씨름' 콘텐츠로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김한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유준은 "백두네 식구들과 함께하는 내내 진짜 가족같이 따뜻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얼굴 볼 때마다 반갑고 즐거운 기억만 남아 더 애틋한 작품인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래에도 꽃이 핀다'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4년 청룡의 기운 팍팍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한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유준은 찰진 사투리 연기로 친근함을 더하며 웃음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거침없으면서도 위트 있는 입담은 물론, 금강(양기원 분), 백두와 함께 삼형제의 우애를 그려내며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이뿐만 아니라 유튜버로 성공하기 위해 먹방,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하는 모습까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이유준이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한다. 이유준이 합류 소식을 알린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극 중 이유준은 김백두(장동윤 분)의 둘째 형이자, '태백에서 백두까지'라는 '씨름' 콘텐츠의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김한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전직 씨름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훈련 10시간 중 1시간은 꼭 우승 세레머니를 연구할 만큼 관종 기질이 다분한 인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김한라 캐릭터를 그려낼 이유준을 향해 기대감이 모인다.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이유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관상' 등 다양한 작품 속 특유의 섬세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자타공인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대중들에게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