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찬원, 참사 애도하다 '봉변'…SBS 뉴스 영상 댓글 "젊은이 미안하오"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이찬원은 이태원 참사 다음 날 전남 화순군에서 열린 '제1회 테마파크 소풍 가을 대축제'에 초대 가수로 참석했지만,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며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소속사가 사전에 전남 화순 소풍 측에 미리 이 사실을 알렸으며, 이러한 내용이 사전에 공지가 돼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 관객들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함께 애도에 참여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취객으로 보이는 한 관람객이 항의하며, 이찬원의 매니저와 실랑이가 있었다. 이러한 내용이 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SBS 뉴스에도 소개가 됐고, 영상이 업로드된 지 4일 만에 297만 회의 조회수를 보였다. 그리고 무려 7천3백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이찬원의 행동에 대해서 찬성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그중 60대 남성으로 보이는 한 남성은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내용을 남기며 주목받고 있다.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은 “젊은이 미안하오. 아빠뻘 되는 내가 이 영상을 보다가 이글이 젊은이가 읽게 될지 묻힐지는 모르나 이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있어서 다음 세대에게 참 미안하오. 그날도 내용을 보니 이미 안 가도 되는 조율이 끝났음에도 몇 달 전 약속이라 그걸 못 지키는 노래를 들
- 권필원 객원기자
- 2022-11-05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