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윤기원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출연, '아내 바보'이자 '아들 바보'인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4인용식탁'에서는 윤기원이 박영규의 초대로 강성진, 김정화와 함께 절친 모임을 가졌다. 첫인사부터 윤기원은 "요즘 집사람이 잘 해줘서 행복하다 보니 살이 붙었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박영규는 현재 아내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박영규 아내가 25살 연하라는 말에 윤기원은 "그런 커플이 몇 분 계신다. 박수홍은 하나 모자란 두 바퀴, 최성국 부부도 24세 차이로 '국민 도둑놈'에 등극했다. 저는 청렴결백한 사람이더라. 11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성진은 "양반이네"라고 덧붙였고 이에 박영규는 "나는 상놈이냐"라며 발끈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황혼 로맨스에 행복한 박영규는 윤기원의 재혼 로맨스를 궁금해했고, 윤기원은 "둘 다 이혼의 아픔을 겪었기에 신중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며 운을 뗐다. 윤기원의 아내에게는 아들이 있었고 따로 지내고 있었지만, 윤기원은 결혼하게 되면 아이와 같이 지내고 싶다고 먼
배우 윤기원이 여자친구를 처음 공개하며 속 깊은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이(든) 아저씨'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힌 윤기원이 여자친구를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윤기원은 지난 방송에서 최성국, 김광규, 심현섭 앞에서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제작진은 여자친구 공개를 앞둔 윤기원에게 "처음 봤을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윤기원은 "뭐 하시는 분인가 여쭤봤더니, 키가 크다.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친다'더라. 그래서 '무슨 학교?' 그러니까 '대학교 모델과 교수'라고. 모델 활동을 하다가 교수가 되고 싶었대"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일에 욕심이 있고 목표가 있는 사람 참 좋잖아. 저도 그런 거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 부분이 굉장히 좋게 보였지"라고 고백했다. 제작진이 키와 나이 차이를 묻자 윤기원은 "저보다 3cm 크다.. 나이는 11살 차이이다"라고 답했다. 여자친구 이주현은 "오빠가 '이혼하고 나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 인생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되게 와 닿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예인들은 재혼하더라도, 초혼이랑 결혼하기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