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범♥우현진, 바닷가 데이트 현장…피투성이?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구미호뎐1938’ 김범, 우현진에게 위기가 닥친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측은 1일, 서로 마음을 확인한 이랑(김범 분)과 장여희(우현진 분)의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달콤한 순간을 만끽하는 두 사람에게 드리운 위기 또한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랑은 ‘형’ 이연(이동욱 분)을 대신할 제물이 된다는 천무영(류경수 분)의 말에 마음이 심란했다. 그동안 이연이 했던 모든 행동이 미래의 부채감 때문이라고 여겼기 때문. 특히, 100년도 채 못 산다는 말은 더욱 씁쓸하게 했다. 이에 이랑은 돈이 아닌 수명을 건다는 독각귀(김법래 분) 노름판에 뛰어들었고, 위기에 직면했다. 그를 살린 건 역시 이연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이연이 독각귀와의 내기에서 이기며 잃어버린 수명을 되찾은 이랑. 그리고 미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오해를 푼 형제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혼자인 삶을 살겠다며 또다시 선을 긋는 이랑을 품은 건 ‘인어’ 장여희였다. 답답한 마음에 괜한 곳에 분풀이하는 이랑에게 ‘겁쟁이’라며 정곡을 찌른 장여희. 이랑에게 최적화된 방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