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밤이 되었습니다' 안지호가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안지호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후반 분위기를 주도하는 반전의 마피아 캐릭터 '진다범'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됐지만 그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해 살아남기 위한 판을 굴리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선사했다. 안지호는 "'밤이 되었습니다' 촬영이 짧고 굵게 진행됐는데, 정말 행복하고 재미있는 추억만 남은 것 같다. 멋진 동료 배우분들과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더욱 좋았고,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라며 애정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이어, "지금까지 '밤이 되었습니다'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경준(차우민 분) 무리에게 괴롭힘당하는 안타까운 학생으로 첫 등장한 안지호는 시간이 흐를수록 다채로운 얼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작품에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그간 억눌렸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생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끝까지 빈틈없는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밤이 되었습니다' 안지호의 연기 내공이 빛났다. 배우 안지호가 출연 중인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갇힌 아이들이 실제 죽음을 오가는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치열한 이야기를 담았다. 안지호는 2학년 3반 학생 중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다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다범은 경준(차우민 분) 무리에게 '찐따범'이라고 불리며 괴롭힘당하는 인물이다. 수련원에 도착하자마자 경준의 부름 아래 체육관으로 향한 다범은 준희(김우석 분)의 도움으로 괴롭힘에서 벗어나게 된다. 하지만 호스트를 알 수 없는 마피아 게임이 시작되며 수련원을 벗어날 수 없게 된 상황, 다범은 '살인 게임'과 경준의 괴롭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지옥에 갇히고 말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약자로만 보이던 다범이 사실 마피아였으며 경준과 진하(배재영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다는 반전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편의점 열쇠 꾸러미를 얻어내겠다는 명목을 내세우며 마피아의 다음 타깃을 경준으로 설정, 이 순간 만을 기다렸다는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안지호가 '밤이 되었습니다'에 캐스팅됐다.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감독 임대웅)는 수련회를 떠난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실제로 '마피아 게임'이 벌어지는 미스터리 하이틴 데스게임으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심리전과 본능적인 생존방식에 대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스타일리시한 화면으로 보여줄 오리지널 IP이다. 극 중 안지호는 마피아 게임에 참여하게 된 2학년 3반 학생 '진다범' 역을 맡았다. 따돌림을 당하며 늘어 버린 눈치와 두뇌 회전으로 마피아 게임이 '진짜 현실'이라는 걸 가장 먼저 깨닫고 누구보다 빨리 적응하는 인물이다. 자신을 괴롭힌 동급생에 대한 미움과 따뜻하게 대해준 일부 친구들에 대한 우정 사이 복잡한 심경에 놓인 청소년의 얼굴이 안지호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안지호는 2019년 영화 '보희와 녹양',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다. 2018년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2020년 S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