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신고은이 시구자로 나선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 시구자로 신고은을 선정했다. 시구를 맡은 신고은은 “2011년 신인시절에 히어로즈와 한화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12년만에 다시 키움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12년 전 시구를 했던 날도 승리했는데, 이번에도 꼭 즐겁고 이기는 경기가 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고은은 뮤지컬 ‘빨래’, SBS드 라마 ‘황후의 품격’, ENA드라마 ‘굿잡’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여자’에서 주연 정겨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비밀의 여자’ 이선호, 신고은이 나란히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20회에서는 서태양(이선호 분)과 정겨울(신고은 분)이 산소호흡기를 달고 나란히 병원 신세를 진다. 앞선 방송에서 정겨울은 아빠 정현태(최재성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했다. 정겨울은 특히 두 사람의 죄를 밝혀내기 위해 각막 이식 수술에 성공하고도 눈이 안 보이는 척 연기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비밀의 여자’ 측이 공개한 11일 방송 분 스틸 속 서태양과 정겨울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의식 없이 누워있어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오세린(최윤영 분), 정영준(이은형 분)이 그런 두 사람을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봐 향후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서태양과 정겨울이 한날한시에 산소 호흡기를 달고 사경을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지 추측하며 시청하시면 두 배의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