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뮤지션 소금이 AOM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13일 소속사 AOMG 공식 계정에는 “안녕하세요. 소금입니다”라는 소금의 자필 편지가 게재됐다. 그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생명의 새싹이 틀 준비를 하는 봄의 시작과 함께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이렇게 펜을 들었다”며 “‘사인히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AOMG와의 3년 간 계약이 ‘사랑해’라는 곡을 마지막으로 종료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AOMG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될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해'는 소금이 AOMG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신곡이다. 소금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 실리카겔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소금은 지난 2019년 방송된 MBN 예능 ‘사인히어’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AOMG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큰 꿈 (Feat. pH-1) (Prod. TOIL)’, ‘위로’, ‘소금비’, ‘야유회’, ‘편지’, ‘처방전’ 등 다수의 곡을 발매하며 활동 중이다. 한편 소금의 신곡 ‘사랑해’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실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 실리카겔이 새 싱글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밴드 실리카겔이 25일 새 디지털 싱글 '임모탈'(I'MMORTAL)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 싱글은 '죽는 자'(I'm mortal)와 '불멸'(I'mmortal)이라는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실리카겔의 멤버 김춘추, 김한주의 목소리에 가수 소금의 피처링이 더해진 이 노래는 하나의 곡에서 파생된 '해리'를 주제로 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모두 다른 이야기를 던지고 있지만, 서로에게 맞물리는 듯한 곡의 연결 흐름을 갖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싱글은 올해 실리카겔의 첫 발매이자, 밴드가 아닌 외부 뮤지션과 새롭게 협업한 공식적인 앨범으로 가수 소금의 목소리로 더 신선하고 독보적인 사운드가 더해졌다. ‘I’MMORTAL’ 공식 뮤직비디오는 DQM(정다운) 감독이 연출, SNS에서 ‘눈물 영상’을 직접 수급 받아, 팬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실리카겔의 2022년 첫 발매와 더불어 팬들에게는 더욱이 선물 같은 이벤트가 되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 4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