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7월 20일 자) 상위권에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앨범 ‘아마겟돈’은 25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에스파가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미니 2집 '걸스(Girls)'가 3위,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는 9위, 미니 1집 '새비지(savage)'는 20위, 미니 4집 '드라마(Drama)'는 33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톱40에 다섯 장의 앨범을 연속해서 올린 팀은 ‘에스파’와 ‘트와이스’뿐이다. '아마겟돈'은 이와 함께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선 17위를 차지했다. 그룹 에이티즈(ATEEZ)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역주행을 기록한 동시에 6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 5월 3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Part.1)'은 '빌보드 200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음악 미디어 빌보드 매거진의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빌보드 매거진의 주제는 ‘K팝의 미래’로, K팝의 가파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서 방시혁 의장이 커버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빌보드 매거진 내지에는 방시혁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 그리고 지난 2월 멀티 레이블 체제의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인수한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마스(Pierre “P” Thomas), 케빈 ‘코치 K’ 리(Kevin “Coach K” Lee)가 함께 촬영한 사진이 게재됐다. 빌보드는 방시혁 의장을 ‘여러 차례의 메가 딜로 음악 비즈니스를 재편하고 있는 인물’, ‘기업가이자 여전히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창작자’로 소개하며 K팝의 미래에 대한 방시혁 의장과의 대담을 담은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방시혁 의장은 빌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K팝 산업의 리딩 기업 의장으로서 ‘K팝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하이브의 성장 전략을 밝혔다. 성장 정체에 빠진 K팝의 현 상황을 진단하며, 글로벌 음반사 및 매니지먼트사와의 제휴, 기술과의 융합 등을 돌파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