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비밀의 여자'의 최윤영이 이채영, 한기웅을 향해 분노를 폭발한다. 오늘(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 21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정겨울(신고은 분)로 인해 온 집안이 쑥대밭이 된 가운데,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진다. 앞선 방송에서 정겨울은 정현태(최재성 분)의 누명을 벗길 수 있는 결정적 증거이자 주애라(이채영 분)의 범행이 담긴 USB를 손에 넣었지만, 주애라가 사주한 건달들에게 쫓기다 이를 구해주려던 서태양(이선호 분)과 함께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오늘 공개된 스틸 속 정영준(이은형 분)과 윤길자(방은희 분)는 정겨울 상태에 절망하고, 남유진(한기웅 분)의 손을 꼭 잡으며 간절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윤길자의 눈물은 보는 이들까지 눈물샘을 자극한다. 오세린(최윤영 분)은 주애라와 남유진을 바라보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두 사람은 정겨울 가족의 불행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추악한 모습을 드러낸다. 식물인간이 된 정겨울을 뒤로한 채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을 펼칠 주애라, 남유진의 행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비밀의 여자’ 이선호, 신고은이 나란히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20회에서는 서태양(이선호 분)과 정겨울(신고은 분)이 산소호흡기를 달고 나란히 병원 신세를 진다. 앞선 방송에서 정겨울은 아빠 정현태(최재성 분)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다짐했다. 정겨울은 특히 두 사람의 죄를 밝혀내기 위해 각막 이식 수술에 성공하고도 눈이 안 보이는 척 연기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비밀의 여자’ 측이 공개한 11일 방송 분 스틸 속 서태양과 정겨울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듯 의식 없이 누워있어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오세린(최윤영 분), 정영준(이은형 분)이 그런 두 사람을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봐 향후 스토리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서태양과 정겨울이 한날한시에 산소 호흡기를 달고 사경을 헤매는 이유는 무엇일지 추측하며 시청하시면 두 배의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면서 “모든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지 많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