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도 몰랐던 에브라 현역 컴백 검토 "지금 뛰어도 100% 자신 있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이 박지성 연대기부터 '해버지'라는 별명에 대한 속마음, 에브라의 축구 꿀팁 전수 등을 포함해, 어디서도 만날 수 없던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의 만담(?)토크를 미방분 영상으로 공개한다. 21일 0시와 22일 0시 U+모바일tv에서 독점으로 공개되는 '맨인유럽' 미방분에서는 '레전드 풀백' 에브라가 은퇴 후에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뻔한 사연을 밝힌다. 프리미어리그의 빅매치 맨 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시티) 경기 후 맨유 레전드 듀오 박지성&에브라는 '슛포러브' 바밤바&씨잼철과 한자리에 모였다.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패배했고 바밤바는 "경기 보면서 뛰고 싶다는 생각 안하셨느냐. '답답해서 내가 뛴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지성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에브라는 "그렇게 말하기 쉽지만 내가 뛸 거라 말은 안 하겠다. 근데 나는 지금도 잘 뛸 거라고 생각한다"며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씨잼철은 "만약 에브라가 현역 복귀 선언을 한다면 K리그에 추천하겠느냐"고 박지성에게 물었다. 박지성은 "연봉에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