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KT&G가 뮤직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T&G는 24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2022 상상유니브 집현전 페스티벌'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상상유니브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미래의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백지영·김태우, 쿤타·신스, 김태원·한경록 등 뮤지션들이 보컬·랩·밴드 각 분야의 멘토로 참여했다. 최종 경연에 나설 12개 팀을 직접 선발했다. 이들은 최종 결선 진출 12개 팀을 대상으로 프로듀싱과 음원녹음 등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총 391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12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일반 관람객 약 2000여명이 찾은 가운데 멘토 6인의 축하 공연인 퍼포먼스와 결선 진출 12개 팀의 최종 경연 무대인 경쟁이 펼쳐졌다. 결선 무대를 포함한 '상상유니브 집현전'의 예선부터 본선, 멘토링 등 전 과정은 KT&G 상상유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유니브 집현전이 차세대 뮤지션을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 사업 ‘라이브 온 (LIVE. ON)’의 8월 공연 3부 라인업이 공개되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1일까지 3부 공연이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라이브 온' 8월의 3부 공연에선 개성 넘치는 음악성이 돋보이는 밴드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귀 호강을 책임진다. 1일에는 828, SEFO, 유준성, 재주소년, 2일에는 The Vipers, 마리슈, 빅베이비드라이버, 파란별, 이틀 뒤 4일에는 FeSquad, THE PUNK DRUNK LOVE, 통기타젬스, 피움, 5일에는 Sunday Moon, 더 어쿠스틱, 모트, 천미지가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8일에는 링크, 스칼렛킴, 윤새, 티치, 9일에는 다크 미러 오브 트레지디, 브로큰 발렌타인, 레드원, 리온, 10일에는 김진아, 배드큐피드, 오씰, 주윤하, 11일에는 Group PLANT, MadRex, 가호, 멜로우슬립이 무대를 장식한다. ‘라이브 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아리랑국제방송,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
[라온만평] 활기 찾은 대중음악계…'빈부 격차'는 여전
[라온만평] 잔나비, 링컨 센터 'K인디뮤직 나이트' 무대 오른다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 대중음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대중음악계의 총 피해액은 184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음악 시장 구조상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연기 및 취소는 큰 피해를 불러왔으며 특히 소규모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들의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대면 공연이 열리고 있지만 그동안 대중음악계가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추경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대중음악계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문체부는 13일 아리랑TV,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업계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관련 소규모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올해 1차 추경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12일 음원을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와 VFX(시각적 특수효과)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공동 제작한 가상인간으로 CJ ENM과 협업을 통해 앨범 제작에 나섰다. 한유아는 유아(YuA)라는 활동명을 통해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은 리드미컬한 신스 사운드의 댄스 장르로 가상 인간인 한유아가 느끼는 지구에서의 즐거운 하루하루를 신비로운 감성으로 그려냈다. 앨범 작업은 실제 가수들의 음원 작업과 똑같은 형태로 진행됐다. 작곡에는 마마무의 ‘힙(HIP)’, ‘너나잘해’, ‘별이 빛나는 밤’을 비롯해 화사의 ‘마리아’, ‘멍청이’ 등을 작곡한 박우상 프로듀서가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글로벌 인기 댄스팀인 원밀리언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유아는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가수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하고 방송, 유튜브, 공연, 광고 등 영역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지식재산권(IP)사업담당 상무는 "세상에 없던 매력적인 목소리로 만들어진 유아의
■ 브로콜리너마저 [다정한 사월] 봄을 맞아 브로콜리너마저가 콘서트 ‘다정한 사월’을 마련한다.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콘서트는 마포구 소재의 웨스트브릿지 with KT 5G에서 열린다. 특유의 감성으로 대한민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한 브로콜리너마저는 덕원(보컬·베이스), 잔디(건반), 류지(드럼)로 구성됐다. 2007년 ‘앵콜요청금지’가 입소문을 얻으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정규 1집 ‘보편적인 노래’와 2집 ‘졸업’으로 2년 연속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부문을 수상하게 된다. 2019년 3집 ‘속물들’을 발표했으며 진솔한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불가능한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지난해 여름 장기공연 ‘이른 열대야’를 통해 최엘비, 김뜻돌 등 여러 후배 뮤지션들과 컬레버레이션을 선보였으며 이를 담은 동명의 앨범을 지난12월 발매했다. 주로 라이브 공연과 음악 활동으로 팬들을 찾아오던 브로콜리너마저는 지난해 ‘싱어게인2’, ‘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마련했다. Comment 안광일 기자- 이번 공연에는 브로콜리너마저의 인기곡뿐만 아니라 신
[리노만평] 한국인디뮤지션협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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