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에서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고백 도전기가 예고된다. 오는 21일 오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풀 액셀’과 ‘급 브레이크’로 나눠진 ‘솔로나라 19번지’의 ‘극과 극’ 로맨스 판도가 그려진다. 이날 모태솔로녀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남몰래 꽃을 전달하라’는 첫인상 선택 미션을 부여받은 뒤, ‘한밤의 007 작전’을 펼친다. 동시에 모태솔로남들에게는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잠들기 전까지 편지를 전달하라’는 깜짝 미션이 주어져, 다시 한번 진심을 표현할 기회가 생긴다. 잠시 후, 한 솔로남은 솔로녀에게 예상치 못한 꽃다발을 받은 뒤, “뒤통수를 맞아가지고…”라며 놀라움과 감격을 동시에 표현한다. 이 솔로남은 ‘꽃다발 공격’에 뚝딱거리다 자신도 모르게 솔로녀의 손을 잡을 듯 손을 허우적댄다. 순식간에 ‘로맨스 뚝딱봇’이 된 솔로남의 상기된 모습에 MC 데프콘은 “이 정도로 순수하다! 그럼 오늘부터 1일인가?”라며 ‘찐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반면 한 솔로남은 자꾸만 엇갈리는 ‘로맨스 타이밍’에 좌절한다. 정성껏 쓴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장대비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옥순이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9기 옥순(본명 고초희)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컬렉션 주얼리 광고 모델로 나섰다. 옥순의 이번 협찬 모델 사진은 마치 화보와 같아서 그녀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솔로나라 9번지에서 함께했던 정숙이나 8기의 옥순도 미모를 칭찬했지만 옥순은 사진 스킬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사진작가 소개 좀"이라고 댓글을 단 인물은 영철이었다. 옥순은 "우리 똥손 영철이는 교육이 필요하죠"라며 "코앞인데 누님 보러 안 와?"라고 답변해 웃음을 줬다. 한편 옥순은 지난해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 9기에서 '을지로 김사랑'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1986년 생으로 직업은 외국계 광고회사 AE로 알려졌다.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 받았다. 2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 만났어요, 좋게 지켜봐 주세요"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힘들 때 옆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힘이 많이 되어주었다. 그래서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 집에서 프러포즈 받았다. 그래서 정식으로 사귀고 있다. 이쁘게 사랑하겠다.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마음으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정숙은 남자친구의 프러포즈 이벤트 당시 찍은 사진, 남자친구와 커플링을 끼고 찍은 손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정숙은 "사랑하는 사람을 숨기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밝힌다"며 아홉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관심이 커지자 삭제한 바 있다. 한편 정숙은 SBS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본인을 50억원대 자산가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나는 솔로' 11기 역대급 비주얼 특집이 예고됐다. 2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는 11기 솔로남들의 강렬한 등장과 반전 정체가 공개된다. 이날 ‘솔로나라 11번지’는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두 눈이 환해지는 솔로남들이 연신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탄탄한 피지컬에 자기주장 강한 이목구비를 한 훈남들이 차례로 등장해 궁금증을 드높인다. 또한 11기 솔로남들은 3MC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 다양한 직업 열전으로도 궁금증을 드높인다.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멘사 출신 유명 퀴즈 프로그램 출연 경험자,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한 직업 종사자까지 총출동, 영원을 약속할 '내 짝 찾기'에 나선다. 게다가 "영앤리치로 가는 중간단계 쯤에 있다"는 재력남까지 등장, '솔로나라 11번지'를 뜨겁게 달군다. 역대급 훈남들이 총출동하는 '나는 솔로' 11기의 시작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