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은 배우 김희선이 아트 콘텐츠 디렉터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 19일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선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 인 –ATO ; 아름다운 선물 展’의 아트 콘텐츠 티렉터로 나선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박서보,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색이 갖는 에너지와 파장 그리고 자연이 주는 치유의 선물을 각 작가의 작품에 대한 콘셉트에 맞게 구성됐으며, 130 여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희선은 “30년이란 시간을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배우 김희선으로서 더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전시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특히 그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제가 드리는 감사의 선물과도 같은 전시다. 많은 분들이 이번 전시에 함께 하고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정나연 디렉터는 “참으로 생소하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고 배우 김희선이 아닌 디렉터 김희선으로서 3년이란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희선이 18년 만에 성룡과 호흡한다. 김희선 소속사 관계자는 "김희선이 지난 23일 중국 영화 '신화2'에 우정 출연차 촬영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당계례 감독의 요청으로 이뤄진 촬영이다. 김희선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중국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에 출연해 성룡과 함께 연기했다. 작품은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진시황릉을 소재로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당시 김희선은 고조선 옥수 공주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신화'를 연출한 당계례 감독은 최근 내한하며 김희선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김희선과 성룡의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18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3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은 29일 3만179명을 추가, 누적관객 90만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100만명 돌파까지 10만명을 남겨놨다. 즐거운 뉴스, 라온신문 RAONNEWS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달짝지근해: 7510’에서 일영 역을 맡은 김희선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김희선이 ‘달짝지근해: 7510’의 무한긍정 에너자이저 일영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그가 맡은 일영은 어떤 일에도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톡 쏘는 맛을 선사하는 극 외향인이다.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모습에서는 무한긍정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인물이다. 그는 우연한 계기를 통해 요상한 매력을 지닌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를 만나며 그간 인생에서 맛보지 못한 새로운 맛을 전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일영’은 직장에서도, 치호를 바라보는 모습에서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김희선은 “일영과 실제 내 성격은 닮은 점이 많다. 나 역시 직진 스타일이고 솔직한 편”이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대본을 읽으면서 김희선 씨가 하면 찰떡같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느낌이 틀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8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