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개그맨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학도가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로 유명세를 떨치며, 지난달 2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WFP 카이로스대회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그맨 김학도는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하며, 지난 2018년 국제대회에서 처음 우승을 하며 방송인과 프로포커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코미디협회(회장 김학래)에서 이사를 맡는 등 코미디와 방송계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연예인 1호 프로포커플레이어’ 김학도는 “2024년을 맞이해서 올해 첫 우승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하지만 국내 포커 플레이어라는 직업이 정식으로 인정받기는 쉽지 않다. 아직 국내에서는 도박이라는 인식이 높다. 한국에서도 포커가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국제대회에서 상금 액수도 상당히 크다. 상금에 대한 세금 징수도 당연히 하기때문에 우리 홀덤(프로포커) 선수들이 국내에서 합법적인 직업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FP대회는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우승상금은 2억2000만원이다. 이와 함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5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로 변신한 개그맨 김학도가 열창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김학도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 제15회 한부모가정의 날 기념식'에서 개그맨 김학도가 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프로포커 선수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학도가 한부모가정 행사에 가수로 변신한다. 김학도는 오는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한부모가정사랑회 가정의달’ 행사에 재능기부 참여해 가수로 변신, 한부모가정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한부모가정사랑회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인의 상도 함께 수여한다. 김학도는 이날 무대에서 이찬원의 ‘시절인연’과 영탁의 ‘막걸리한잔’, 김호중의 ‘할무니’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역시 재능기부 참여하는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가 MC로 나서며 가수 디케이소울(본명 김동규)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방송 외 권영찬닷컴과 손잡고 강연 활동은 물론, 현재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도 활동 중인 김학도는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월드 시리즈 오브 포커(WSOP : World Series Of Poker) 대회에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라온신문 권필원 기자] 프로포커 선수로 활약 중인 방송인 김학도가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WSOP(World Series Of Poker)에 첫 출전 한다. 개그맨 김학도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권영찬닷컴과 손을 잡고 다양한 기업과 대학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대회인 WSOP는 수천억 원의 상금(우승자 150억~200억 원)이 걸려 있고, 선수 개인 참가비도 1만달러(1200만 원)에 달한다. '포커의 월드컵'으로 불리며 TV(ESPN)로 생중계되는 WSOP 결승은 슈퍼볼보다 시청률이 많이 나올 만큼 엄청난 관심이 쏠린다. 김학도는 “WSOP는 전 세계에서 6000~8000명이 한꺼번에 참가하기 때문에 입상하는 데만도 바늘구멍 통과”라면서 “프로 플레이어로 공식 첫 출전이므로 일단 보름(15일) 정도 버티는 게 목표”라고 했다. 2주 이상 탈락하지 않으면 대략 600위(10%) 선이고, 최종 파이널 9명 안에 올라가면 미국 전역에 생중계로 방송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다. 김씨는 지난 2018년 10월 마닐라 포커스타즈 6handed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 후 프로포커선수 선언을 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