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면의 여왕' 김선아가 송영창 가족과 의미심장 회동을 펼친다. 오늘(1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연출 강호중) 15회에서는 도재이(김선아 분)가 강일구(송영창 분)를 응징하기 위해 반격에 나선다. 앞서 재이는 평소에 보이지 않던 날 선 강후의 모습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지만, 자신을 믿어달라는 강후의 진심 어린 말을 믿기로 했다. 기윤철(권태원 분) 의원이 죽기 전 강 회장을 만난 사실을 알고 있던 재이는 강 회장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사건 정황을 알아보기로 해 팽팽한 긴장감을 안겼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강보 그룹 패밀리'만 들어갈 수 있는 뷰티숍 전용 룸에서 일구의 부인과 딸을 만나는 재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재이는 도도하면서도 화려한 패션 스타일링으로 범접불가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일구의 혼외자를 패밀리 전용룸에서 마주하게 된 애란(하민 분)과 윤희(고애리 분)는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애란과 윤희는 재이로부터 강 회장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연을 듣고 깜짝 놀라는가 하면 재이는 두 사람에게 일구가 빼돌린 페이퍼 컴퍼니 비자금을 언급, 예상치 못한 요구까지한다고 해 본방송에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면의 여왕'이 김선아의 처절한 복수전의 서막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24일 첫 방송될 채널A 새 월화극 '가면의 여왕'은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 가면에 감춰진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펼치는 질투와 욕망의 전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1일 공개된 5차 티저 영상은 10년 전 벌어진 충격적 사건을 쫓는 김선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10년간 수집해 온 사건의 단서인 가면과 하얀 셔츠를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그녀는 '단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10년을 기다렸던 너에 대한 복수의 시작. 더욱 잔인하게 더욱 비참하게 짓밟아 줄 거야'라고 말하며 처절한 복수를 예고한다. 특히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끔찍한 사고를 당한 뒤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김선아(도재이), 살인 전과자로 몰려 억울함을 호소하는 오윤아(고유나),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실신하는 신은정(주유정), 무언가에 취한 듯 몽롱한 상태의 유선(윤해미)과 하얀색 가면을 쓰고 걸어오는 한 남성의 실루엣이 드러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