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영화 '도그데이즈'의 김서형이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2023년 영화 '비닐하우스'에서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하며 대종상, 황금촬영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평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김서형이 2024년 '도그데이즈' 에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SKY 캐슬', '마인', '종이달'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역할을 소화한 김서형은 시청자와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화제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스릴러부터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서형이 설 연휴 극장가에 무공해 웃음을 선사할 영화 '도그데이즈'에서 강아지에게 진심인 정의로운 수의사 진영으로 분해 털털한 매력부터 러블리한 케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진영은 민상(유해진)의 건물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로, 자기 자신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서형의 진가가 독립 영화에서도 드러났다. 11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비닐하우스’는 지난 7일 기준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극장가를 겨냥한 텐트폴 영화들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인 터라 시사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요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김서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다. 김서형은 시각장애인 태강(양재성)과 치매를 앓고 있는 화옥(신연숙) 부부의 간병인으로 일하며 아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는 게 꿈인 문정 역으로 분했다. 특히 존재감만으로 스크린을 꽉 채운 김서형은 쉴 틈 없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끝까지 놓지 않아 업계 안팎으로 연일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서형 주연의 독립영화인 점에서 ‘비닐하우스’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졌던 가운데, 개봉한 지 14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만 관객을 이끌어내 다시 한번 김서형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는 독립영화로써 이례적인 결과일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카파) 제작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김서형이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며 칸을 흔들어놨다. 김서형은 19일(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 현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서형이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 랑데부 섹션으로 초청되어 성공적으로 상영을 마쳤다. 앞서 18일 진행된 포토콜과 인터뷰에 참석한 김서형은 유종선 감독과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이어진 핑크카펫에서는 서영희, 유종선 감독과 참석했다.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 티빙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