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솔로나라 15번지의 결혼 커플이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는 솔로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나 마지막 밤은 옥순이란 보내고 싶어”라며 옥순을 향한 마음을 보이며 데이트를 했다. 옥순은 “원래 이렇게 직진남이에요?”라고 질문했고, 광수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렇게 하고 있어. 그냥 앞으로 가지”라고 옥순을 향한 마음을 보였다. 또한 광수는 결혼 준비가 됐냐는 옥순의 질문에 “결혼 준비는 해야돼. 그런데 나는 내가 성공할 것 같아. 나도 열심히 사는 사람이야.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야. 주어진 환경이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내 와이프한테 좋은 거 사주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후 공개된 최종 선택에서 광수는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는 “옥순이만 볼 거고, 행복하게 할 거야. 이상입니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현실 세계로 돌아가면 표현을 많이 하겠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 말미에 결혼 커플은 광수, 옥순임이 밝혀졌다. 이들은 사귄 지 15일만에 결혼에 확신이 들고, 두 달여만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나는 SOLO'(나는 솔로) 모태솔로 12기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대혼돈 로맨스’를 이어간 가운데 변리사 광수가 옥순의 거절에도 계속 직진했고, 결국 옥순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로맨스 에필로그를 쓰려고 결심한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영수와 옥순의 데이트를 인정하지 못하고 "솔직히 잘 안됐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아침부터 곧장 여자 숙소를 향해 옥순을 찾았다. 영자는 옥순에게 광수가 왔다고 알렸고 이를 들은 옥순은 "'바빠보이시는 것 같다'고 말해달라"며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솔로 남녀들은 카레로 아침을 맞이했지만 광수는 나홀로 소파에 앉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비가 오는 날씨에 남성 출연진이 여성을 선택하는 '잠깐 결혼했어요'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수는 예상대로 옥순에게 직진했지만 "아직까지 호감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워했고, 옥순은 "영수님과 더 얘기할 게 남았다"며 영수의 선택을 반겼다. 영호, 영식은 각기 현숙, 영숙을 선택했다. 영철은 앞서 광수에게 예고한 대로 옥순을 선택했다. 광수 역시 옥순의 거절에도 옥순에게 직진해 옥순은